2025. 10. 10.
지친 조직의 회복은 복지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감정을 이해하고 설계하는 것이 곧 EX 전략의 핵심입니다.
지친 마음이 회사를 떠나게 한다 — 감정 회복이 곧 EX 전략이 되는 시대 🧠
최근 조직 안에서 “퇴사하고 싶다”는 말이 유난히 자주 들립니다. 물론 업무 강도나 보상 체계의 문제도 있지만, 많은 경우 진짜 원인은 ‘감정의 피로’와 ‘조직 경험(Employee Experience, EX)’의 결핍에 있습니다.
감정이 떠난 자리에는 몰입이 사라지고, 몰입이 사라진 조직에는 성과가 남지 않습니다. 이제 감정 회복은 개인의 복지를 넘어 조직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 되었습니다.
🩶 1. 감정이 떠나는 순간, 조직도 떠난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감정 소진(emotional exhaustion) 수준이 높은 조직은 생산성이 낮고, 이직 의도는 높아집니다. 잡플래닛의 ‘퇴사 사유 분석 리포트(2023)’에서도,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보상”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는 구성원의 감정이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조직의 유지율과 몰입도를 결정짓는 구조적 요인임을 보여줍니다. 감정이 고갈된 구성원은 더 이상 회사의 목표와 자신을 동일시하지 못하며, 결국 감정 피로는 이직의 전조가 됩니다.

직원 경험(Employee Experience, EX)은 단순히 복리후생이나 근무환경 개선을 뜻하지 않습니다. 입사 전 인식부터 온보딩, 일상 근무, 성장, 평가, 퇴사에 이르기까지 — 구성원이 조직과 상호작용하며 느끼는 감정의 총합이 바로 EX입니다. MIT CISR 연구(2017)에 따르면, 직원 경험이 높은 기업은 하위 기업에 비해 혁신성이 약 두 배, 수익성이 25%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디지털 역량과 리더십의 지원이 EX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즉, 감정적 만족은 몰입과 창의성의 기반이 되며, ‘감정 기반 EX’는 복지 개선이 아니라 비즈니스 전략으로 이해되어야 합니다. 구성원이 “회사에서의 나”를 긍정적으로 느낄 때, 그 경험은 곧 기업의 경쟁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 3. 국내외 감정 기반 EX 전략 사례
🩵 ① GS칼텍스 – 마음톡톡 프로그램

🔗 이미지 출처: GS칼텍스 미디어허브 – 직장 내 심리적 안전성 사례
GS칼텍스는 2012년부터 정서 회복과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마음톡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치유를 위한 예술치유(미술·음악·연극 등) 중심으로 시작되었으며, 최근에는 학교 교사와 학부모까지 확장하여 정서적 소통 문화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외부에서 시작된 정서 회복 활동은 기업 내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GS칼텍스는 ‘정서 회복이 곧 관계 회복’이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직원의 심리적 안전감(PSYCHOLOGICAL SAFETY)을 강화하는 다양한 워크숍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중입니다.
💚 ② 롯데 – 웰빙 중심 HR 혁신과 마음챙김 교육

🔗 이미지 출처: 롯데 공식 블로그 – 마음챙김 교육 콘텐츠
롯데는 ‘웰빙과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는 HR 혁신’을 기치로, 직무 중심 인사제도 개편과 더불어 마음건강·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계열사에서는 마인드풀니스(마음챙김) 세션과 조직문화 워크숍을 결합해, 구성원의 감정 회복력과 몰입도를 높이는 시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직원 성장과 웰빙의 동시 달성’이라는 그룹의 핵심 인사 철학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롯데지주는 롯데휴먼스쿨 등 사내 교육 플랫폼을 통해 직원의 성장과 웰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③ 네이버 – 자율 회복 루틴과 심리적 안정 지원 문화

🔗 이미지 출처: 네이버 채용 홈페이지 – 복리후생 소개
네이버는 ‘심리적 안정감(Psychological Safety)’과 ‘자율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직원의 자율 회복 루틴(산책, 취미, 리추얼 등)을 장려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향성은 구성원이 스스로 감정을 돌보고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네이버의 철학과 맞닿아 있습니다.
공식 복지 제도에는 리프레시 휴가, 심리상담 지원, 유연근무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자기회복(Self-Recovery) 과정을 존중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는 단일 프로그램이 아니라, 네이버의 ‘자율과 신뢰 기반’ 조직 운영 철학에서 비롯된 심리적 안전감 중심의 복지 구조로 볼 수 있습니다.
🌍 해외 사례
🩵 ① Salesforce – ‘Ohana(오하나) 문화’로 만든 공동체 중심 조직

🔗 이미지 출처: https://www.salesforce.com/blog/salesforce-and-hawaii/?utm_source=chatgpt.com
Salesforce는 하와이어로 ‘가족’을 뜻하는 ‘Ohana(오하나)’ 문화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이 가치 아래, 직원·고객·파트너를 모두 하나의 공동체로 바라보며 포용성과 심리적 안전감을 중시하는 조직 문화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다양성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Ohana Groups’(직원 자원 그룹, ERG) 을 운영하며, 구성원 간의 유대와 소속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신뢰(Trust)’와 ‘평등(Equality)’을 비즈니스 성장의 기반으로 삼는 가치 중심 경영 철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 ② Adobe – 연례 평가를 대신한 ‘Check-In’ 제도

🔗 이미지 출처: Adobe 공식 블로그 – How We Inspire Great Performance at Adobe
Adobe는 기존의 연 1회 성과 평가 제도를 폐지하고, 지속적 대화 기반의 ‘Check-In’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 제도는 직원의 감정적 피로를 줄이고, 관리자가 정기적으로 피드백과 성장을 지원하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변화였습니다.
Adobe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Check-In은 “평가가 아닌 대화(conversation)”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목표 설정·성과 점검·경력 개발이 일상적인 피드백 흐름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Deloitte의 인사 트렌드 리포트는 Adobe의 이러한 변화가 자발적 이직률을 약 30% 감소시킨 대표적 성공 사례로 인용하고 있습니다.
💜 ③ Microsoft – 경쟁보다 공감을 택한 ‘피드백 중심 평가문화’

🔗 이미지 출처: David Burkus 공식 블로그 – Make Performance Reviews Work
Microsoft는 과거 직원 간 경쟁을 유도하던 ‘스택 랭킹(Stack Ranking)’ 제도를 공식적으로 폐지했습니다. 이는 구성원 간 협력보다 경쟁을 조장한다는 내부 비판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제도 폐지 이후 Microsoft는 공감(Empathy) 중심의 리더십 철학을 기반으로, 성과보다는 성장과 피드백을 중시하는 조직 문화를 새롭게 구축했습니다. Satya Nadella CEO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 인터뷰에서 “공감은 혁신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하며, 리더십 평가 기준에 ‘공감 능력’을 포함시킨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4. 감정을 이해하는 조직은 성과를 잃지 않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KRIVET, 2023)에 따르면, 정서적 만족도가 높은 조직은 몰입 지수가 1.5배, 유지율은 1.7배 높았습니다. 이 결과는 감정 관리가 단순한 복지의 차원을 넘어, 성과 창출과 직결되는 전략적 과제임을 보여줍니다. 즉, 감정을 이해하고 설계하는 능력이 곧 조직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이에 따라 HR의 역할 역시 데이터 관리에서 감정 설계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조직은 감정 데이터를 분석해 피로 요인을 진단하고, EX를 정교하게 설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 5. Class101 Business와 함께하는 감정 기반 EX 전략

조직이 감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EX를 정교하게 설계해 나가는 지금, 그 변화의 중심에는 ‘감정 회복을 비즈니스 전략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Class101 Business는 감정 중심 EX 설계와 조직 문화 전환을 위한 전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감정 데이터 기반 EX 진단 리포트: 구성원의 감정 피로, 몰입도, 소속감 등을 분석하여 정량화된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감정 리더십 & 회복 워크숍: 리더의 공감 역량과 감정 조절 능력을 강화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감정 루틴 설계 클래스: 직원 개인이 일상 속에서 감정을 회복하고 관리할 수 있는 루틴을 설계하도록 돕습니다.
감정이 회복되면 조직이 회복됩니다. 그리고 그 회복의 시작은 ‘공감의 설계’에서 비롯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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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며
감정은 조직 성과를 좌우하는 보이지 않는 변수입니다. 이제 HR에게 감정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데이터로 분석하고 전략으로 설계할 수 있는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감정이 건강한 조직은 위기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으며, 구성원은 조직의 목표를 자신의 목표처럼 받아들입니다. 결국 감정이 건강한 조직이 오래 가는 이유는, 그것이 곧 지속 가능한 성과의 기반이기 때문입니다.
“감정이 건강한 조직이 오래 간다.”
이 문장은 감성이 아닌 전략의 언어로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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