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23.
신입사원 3명 중 1명이 1년 안에 퇴사하는 문제, 채용 단계부터 조직문화 범위까지 확장하는 3가지 해결책으로 예방해 보세요!
신입사원 3명 중 1명이 1년 안에 떠나는 현실, 이제는 구체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조기 퇴사의 주요 원인인 직무 불일치, 불공정한 보상, 조직문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알려드릴게요!
✅ 3명 중 1명이 6개월 만에 퇴사하는 신입사원 조기 퇴사 현상, 제대로 알아보기
ㅡ
1. 기대와 현실의 차이를 채용과 온보딩 과정에서 해결하기
(1) 채용 단계부터 투명하고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보세요
직무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려면 채용 단계부터 개선이 필요합니다. 채용 과정에서 정확하고 현실적인 직무 정보를 제공해 보세요.(Realistic Job Preview 라고도 합니다.)
해당 포지션의 실제 업무, 어려운 점, 성장 가능성까지 투명하게 공개하면 입사 후 실망감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단순히 긍정적인 면만 강조하지 말고, 실제 업무의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ㅡ
👉현실적인 직무 소개에서는 어떤 것들을 포함해야 하나요?
채용 공고에 구체적인 업무 내용과 하루 일과 예시를 포함해 보세요.
면접 과정, 혹은 이전에 실제 업무 담당자와 대화할 수 있는 커피챗 시간을 제안해 보세요.
가능하다면 직무 체험이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사전 경험 기회 제공해 보세요
ㅡ
(2) 체계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으로 신입사원의 적응을 도와주세요
입사 후에는 새로운 직무에 적응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이 필수입니다.
구글에서는 Noogler 신입사원에게 버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첫날부터 버디를 지정해 주고, 2주간 회사 문화와 업무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덕분에 온보딩 만족도가 무려 77%에 달한다고 합니다.
토스의 경우에는 3개월 동안 신입사원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보딩 문서와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회사의 핵심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3개월 간 4개의 목표를 달성하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 조기 퇴사를 막는 온보딩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면?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를 막는 온보딩 솔루션 3가지를 확인해 보세요!
2. 합리적인 복지 제도 구축하기(비금전 보상)
(1) 공정한 평가 제도와 보상 시스템을 마련해 보세요
신입사원들이 진짜 원하는 건 노력한 만큼의 공정한 보상이에요. 단순히 연봉을 올리는 것보다는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성과에 따른 합리적인 보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ㅡ
👉공정한 평가와 보상 시스템, 이렇게 마련해 주세요.
명확한 성과 지표와 평가 기준을 공개해 주세요.
정기적인 동료 및 리더 피드백과 중간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세요.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승진 기회 등 더 많은 보상과 권한을 제공해 주세요.
교육비 지원, 자기계발 기회 등 비금전적인 보상을 확대해 주세요. (e.g. 복리후생, 복지 제도)
ㅡ
(2) 유연한 근무 환경 등 맞춤형 복지 제도를 제공해 보세요
세일즈포스는 플렉스 팀 제도로 직원들이 주 3일 출근, 2일 재택처럼 개인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습니다. 높은 근무 강도에 지친 구성원들에게는 이런 형태의 근무 유연성이 연봉 인상보다 더 의미 있을 수 있거든요.
하지만 모든 기업이 세일즈포스처럼 할 수는 없죠. 중요한 건 우리 회사 상황에 맞는 보상 제도를 찾는 것입니다. 금전적 보상이 어렵다면 비금전적 보상, 즉 복지 제도를 활용해보세요!
ㅡ
👉 기업 규모별 복지 아이디어 살펴보기
스타트업: 스톡옵션, 자유로운 근무시간, 교육비 지원
중소기업: 생일/기념일 휴가, 점심 식사 지원, 도서구입비
대기업: 사내 카페테리아, 헬스장, 어학연수 기회
🔗 더 다양한 사례가 궁금하다면? 2030 직장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요즘 회사 복지 톺아보기
ㅡ
그리고 신입사원에게는 성과를 인정하는 태도가 특히 중요합니다. 큰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매달이나 분기별로 작은 성과라도 인정해 주세요! 잘하고 있다는 칭찬 혹은 부족한 점에 대한 건설적인 피드백과 함께 작은 보상(팀 간식, 조기 퇴근, 감사 메시지 등)을 제공하면 내 노력을 회사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겠죠.
3.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1) 매니저의 리더십 역량 강화에 투자하세요
신입사원 퇴사의 원인 중 하나인 리더십과 조직문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매니저들의 역량 강화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신입사원과 직접 소통하는 팀 리더나 매니저의 리더십 스타일이 조기 퇴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MZ세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 효과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법, 갈등을 해결하는 경청의 자세, 신입사원 멘토링 스킬 등 좋은 리더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아요.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서만 개발될 수 있습니다!
ㅡ
💡 팀원 매니징에 어려움을 겪는 매니저를 위한 콘텐츠
ㅡ
(2) 세대 간 이해를 높이는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 사례
GE는 젊은 직원이 시니어 리더를 가르치는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GE의 잭 웰치 회장이 젊은 엔지니어에게 인터넷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면서, 500명 넘는 임원들에게 젊은 사원과 1대1로 팀을 이뤄 리버스 멘토링을 하도록 지시했는데요.
리버스 멘토링 결과, 리더들은 디지털 트렌드부터 MZ세대의 가치관까지 배우며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해요. 직원들이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학습과 성장을 반복하도록 장려한 결과, 회사 내 혁신 문화가 활성화되고 직원 유지율도 크게 향상된 아주 긍정적인 결과를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ㅡ
신입사원 조기 퇴사 방지는 투자가 아닌 필수입니다
신입사원 조기 퇴사 문제는 단순히 비용 절약의 관점에서만 접근할 문제가 아닙니다.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고 봐야 해요.
효과적인 온보딩, 공정한 보상 체계, 포용적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이 회사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변화들이 쌓여 우리 회사가 인재들이 오래 머물고 싶은, 함께 성장하는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을 거예요.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를 막는 것은 결국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문화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